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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3월 한달 간 지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김제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을 3월 한 달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시는 그간 설·추석, 지평선축제 때만 김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행정안전부 승인을 얻어 김제사랑상품권 30억 원을 조기 발행, 3월 한 달간 10% 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골목상권 소비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사용일 기준 한 달간 5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 이용 시 매월 신청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골목상권 소비 인센티브 지원은 애초 한 달간 20만 원 이상에서 50만 원 이하 이용 시 구매일 기준으로 격월로 신청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생계 안전망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책 등을 통해 자생력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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