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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사단체들, 코로나19 방역소독 적극 나서

완주군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잇따라 방역 봉사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잇따라 방역 봉사에 나서고 있다.

손씻기가 개인적인 예방 수칙이라면 방역소독은 공적 영역의 예방이다.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완주군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김종년)는 지난 2일 전통시장 주변 방역에 동참했으며, 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도 같은 날 공중화장실 6개소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했다.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 역시 지난달 29일과 이달 3일 삼례공용버스터미널, 삼례시장,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공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펼쳤다. 또 삼례읍 한마음봉사단(단장 소윤섭)은 삼례시장 장날인 오는 8일 방역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는 지난 2월 중순 경로당 40개소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를 했고,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는 지난 3일부터 매일 기관과 종교단체, 경로당, 버스승강장 등을 방역하고 있다.

동상명 자율방범대(대장 백용기)는 5일 관내 공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에 나설 예정이며, 상관면 의용소방대(대장 한숙화)도 오는 7일 오전 관내 어린이집 5개소의 방역에 들어간다.

완주군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잇따라 방역 봉사에 나서는 것은 타 지역 확진자가 급증, 사회적 불안감이 깊어가면서 선제적 대응에 주민들이 직접 동참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성일 완주군수는 4일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에서 “방역소독의 지속적 추진, 마스크 수급대책, 중국 유학생 관리 방안, 읍면 방역인력 운용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방역 소독을 강력히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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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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