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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형평성 맞게 주민들에게 마스크 공급”

5일 대책회의, 방역소독 등 선제 대응 재차 강조
자매결연 칠곡군에 응원 메시지 전달

완주지역 주민과 영세기업들이 마스크를 형평성 있게 배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이 5일 개최한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방역소독 강화, 중국인 유학생 관리 방안, 마스크 확보와 배분, 영세기업과 서비스 종사자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자리에서 박성일 군수는 “국내 확진환자 증가율이 한풀 꺾이는 등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이 마스크 확보를 위해 애태우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의 물량을 확보, 형평성 있는 배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라.”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영세기업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 마스크 지원 등 별도의 강력한 지원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며 “지금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취약계층과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위해 더 철저히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관련 완주군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3개 읍면의 인구비율별 마스크 배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영세기업들과 취약계층,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는 우선 배분되는 방안도 추진한다.

완주군은 또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칠곡군에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박 군수는 지난 4일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칠곡군이 위대한 군민의 힘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우리 완주군민들도 함께 응원하고 있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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