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평화지구 주민협의체 대표 4명은 11일 익산시청을 찾아 정헌율 시장에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협의체 김문겸 위원장은 이날 감사패 전달에서 “평화지구가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 시장과 김대오 도의원에게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이번 평화지구 새뜰마을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이 바라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익산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평화지구는 호남선과 장항선이 연결되는 철도와 원도심 침체로 인해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5.4%, 도시가스 미설치 건물이 84.5%, 불량도로 접도주택 52% 등으로 생활 여건이 취약하고, 2m 내외 좁은 도로가 많아 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새뜰마을사업’에 평화지구가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42억원을 확보하게 돼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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