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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벤치마킹하자"…코로나19 추경 전국적 관심

정부안보다 빠른 추경, 대구·경북 등 지자체 문의 이어져
정세균 총리, 합동회의서 “각 시도에서 전북처럼 신속히 추진해달라” 언급

지난 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회의’에서 정세균 총리와 송하진 도지사 모습.
지난 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회의’에서 정세균 총리와 송하진 도지사 모습.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북도가 마련한 긴급추가경정예산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코로나19 긴급추경예산안이 지난 13일 도의회를 통과하자, 이와 관련한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충남, 전남, 광주, 경남, 서울 등이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으며, 다수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예산안 마련 기준과 집행계획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는 상황이다.

전북도의 선제적인 코로나19 긴급 추경은 지난 14일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회의’에서도 언급됐다.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지사가 코로나19 대응으로 전북도 차원의 긴급추경예산을 보고했고,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전북도의 신속한 준비와 집행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목마를 때 물 한 잔의 가치가 대단히 중요한 것인 만큼 각 시·도에서도 전북의 사례처럼 재원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경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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