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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현장 차량 과속운행 방지 주민 간담회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운행하는 덤프트럭들의 과속 운행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김제시와 시공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제시 진봉면 지방도 702호선(만경~심포간)은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창으로 토사 및 골재를 운반하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과속운행을 일삼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민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지난 18일 시공업체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 차량들의 과속 운행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봉면 주민들은 공사 차량의 과속 운행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비산먼지 발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시는 과속 발생 구간 3개소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및 집진 차량을 이용한 도로 청소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사 관계자들은 공사 차량 과속운전 예방교육, 마을별 안전요원 배치, 과속운행금지 현수막 게시, 공사 차량에 현장 식별 표찰부착, 살수차 운행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이행 의지를 표명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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