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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선거유세 앞둔 선거유세차량개조업체 구슬땀

전주시 만성동의 한 유세차량개조현장
디자인팀, 개조팀 등 다양 전국에서 개조차량 문의로 정신업어
빠듯한 일정 탓 새벽까지 구슬땀흘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전보다 많지는 않지만 빠듯한 일정 탓에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선거유세차량개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선거유세차량 개조업체. 입구부터 많은 트럭과 컨테이너 박스로 된 선거유세 구조물들이 널려있다.

대부분은 지난 지방선거 때 사용 된 구조물이었지만 최근 4·15 전국 국회의원선거 후보들의 얼굴로 바뀌고 있다.

1t 트럭에 컨테이너 박스 구조물을 올린 뒤 스크린, 각종 음향기기를 실는 작업이다. 한쪽에서는 비어있는 유세차량에 채울 얼굴과 홍보문구 등 제작이 한창이다.

전북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외에도 전국에서 몰려든 선거유세차량 제작 문의로 이 곳은 밤낮이 없다. 1일까지 모두 제작을 완료해 현장으로 보내야하는 탓이다.

유세차량 업자 대표는 “후보 등록이 얼마 지나지 않았고, 당 탈퇴 등 번호가 달라지면서 제작이 많이 늦어졌다”면서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빠듯한 일정으로 쉴틈없이 제작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차량제작 의뢰가 줄어드는 등 기대에는 한참 못미친다. 전북에서 출마하는 3명의 후보들은 모두 이 업체에 1대의 선거유세 차량만을 주문했을 뿐이다.

업자 대표는 “지역을 순회하는 곳이 좁다보니 유세차량을 1대씩만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정당 후보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14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에 나선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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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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