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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석 후보, “전주시내 대중교통 무상이용 정책 도입하겠다”

정의당 염경석, 기자회견 열고 전주 교통정책 변화 추진 제안

염경석 후보
염경석 후보

전주시내 대중교통을 도민들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주장이 나왔다.

염경석 정의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형 그린뉴딜 정책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의 무상이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염 후보에 따르면 전주 시내버스는 도시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노선체계, 대중교통 이용자수 감소, 매년 폭증하는 보조금 문제를 안고 있다.

염 후보는 “청소년·노인부터 시작해 전 연령층으로 무상교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친환경 공영버스를 운영하고 지간선제 노선개편, 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 역시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승차카드를 발급해 무료교통제를 실천해오고 있다.

염 후보는 “공유자전거를 현재 400대에서 1000대로 대폭늘리고 대중교통과 무료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유자전거는 서학동-한옥마을-전라감영-중앙시장을 하나의 관광지로 묶어내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전기 버스를 공영버스로 도입하고 무상으로 운영하겠다”며 “전북 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하고 파이프라인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선거때 마다 감언이설만 늘어놓는 무능한 정치, 꼼수정치를 혼내 주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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