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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에 출마한 출향 전북출신 선전

인천 계양갑 유동수, 전북 출신 가운데 가장 먼저 당선
밤 10시 30분 기준, 당선 및 당선 유력 잇따라

 

4·15총선 개표가 한창 진행중인 15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서울과 수도권에서 출마한 출향 전북출신들이 곳곳에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출신들은 서울·수도권의 총 121개 선거구 가운데 24개 선거구에서 출마했다.

서울 용산에서는 군산출신의 민주당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3선의 통합당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서울 동대문갑에서 고창 출신의 민주당 안규백 후보가 통합당의 허용범 후보와의 3번째 대결에서 앞서고 있으며, 강북을에선 장수 출신의 민주당 박용진 후보가 통합당 안홍렬 후보와의 대결에서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은평을에선 고창 출신의 민주당 강병원 후보가 통합당의 전략 공천 후보인 허용석 전 관세청장에 크게 앞서고 있다.

정권 ‘호위무사’와 정권 ‘저격수’의 대결장으로 불린 강서을에서는 전주출신의 민주당 진성준 후보가 통합당의 김태우 후보를 개표 초반부터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접전지역으로 꼽히는 동작을에서는 정치 신인인 완주 출신의 민주당 이수진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4선의 통합당 나경원 후보에게 앞서고 있고, 강동갑에서는 순창 출신의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통합당의 이수희 변호사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인천 부평을에선 고창 출신 민주당 홍영표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개표가 빠르게 진행되는 인천 계양갑에서는 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전북 출신 가운데는 가장 먼저 당선이 됐다.

인천 서을에서도 전주출신의 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전 채널A 앵커 출신인 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경기 성남 중원에선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4선의 통합당 신상진 후보를 상대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광명갑·을에서는 모두 전북출신이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갑에선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민주당 임오경(정읍) 후보가, 광명을에선 광명시장을 역임한 민주당 양기대(군산) 후보가 우세한 상황이다.

안산 상록을에선 진안 출생의 민주당 김철민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전북 출신 간 대결이 펼쳐진 고양을에서는 전주출신의 민주당 한준호 후보(전주)가 익산 출신의 통합당 함경우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군포에서는 순창 출신의 민주당 이학영 후보가 통합당의 심규철 전 의원을 상대로 3선 고지에 성큼 다가섰으며, 경기 광주갑에서는 군산 출신의 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광주시장을 3연임한 통합당 조억동 후보와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비례대표에서는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2번·전주·51)과 미래한국당의 이종성(4번·김제·49)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조수진(5번·익산·47)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정운천(16번·고창·65) 국회의원·이용(18번·전주·41) 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이 당선권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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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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