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전체 조합원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마농협은 6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전체 조합원 1211명에게 1인당 4만원씩 총 4844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전달했다.
백낙진 조합장은 “예상치 못한 국가적 재난과 농작물의 저온 피해 등 어려운 시기에 있는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농자재 교환권 지급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조합원과 늘상 함께하는 금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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