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된 시신이 부산 실종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20분께 완주군의 한 과수원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감식 결과 부산에서 실종된 피해자 A씨(29·여)로 밝혀졌다.
경찰은 시신이 부산에서 전주로 온 뒤 실종된 20대 여성으로 확인된 만큼, 지난달 전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강도살해 유기 피의자와 연관성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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