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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초 ‘낚시어선 구명뗏목’ 지원사업 추진

전북도는 17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낚시어선 구명뗏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이용객 감소 및 구명뗏목 설치 의무화로 경영이 악화된 낚시어선업자에 구명뗏목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낚시산업을 도모하고 낚시어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2월 낚시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13명 이상인 경우에는 올해 1월부터 구명뗏목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생산공장 가동 차질로 인해 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도는 이번 추경예산에 8억6000만원을 확보해 총 270척(군산207, 부안63)의 도내 낚시어선 중 구명뗏목 설치 의무대상인 191척(군산158, 부안33)이 구명뗏목 설치를 지원받게 됐다.

길해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낚시어선 안전장비 지원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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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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