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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서 2만 6000여 명 등교·등원 실시

5차 개학연기 후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유치원 대상
등교전 발열체크·학교내 상시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지침 전달

코로나19 사태로 5번이나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내 133개 고교 3학년 1만7874명도 20일부터 등교 수업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 250개교와 특수학교 10개교, 병설유치원 144곳 9000여명도 이날부터 등교·등원한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등교 수업을 앞두고 19일 “교육부는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며 “교육청도 전국적으로 24시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학교, 교육청, 교육부가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전국 소방서에서 코로나19 전담 구급대가 즉시 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교내 밀집도 최소화 방안과 학교방역을 위해 등교 전 발열체크와 학교내 상시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교육부 지침을 전달했다.

교실 내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수시로 개인위생 관리를 하도록 하는 등 기본 생활수칙을 설정했다. 출입구와 급식실, 복도 등 공동이용 장소에서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학사 운영 방안은 학교별·지역별 여건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또 수업 시간을 5분 이내에서 줄이는 등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유증상자는 등교하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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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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