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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업경기, 바닥 찍고 '반등'

코로나19로 바닥을 치고 있던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경기전망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코로나19로 발생하고 있는 경제위기 극복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51→52)는 전월대비 1p 상승, 6월 업황전망 BSI(47→52)는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56→57)도 전월대비 1p 상승, 6월 업황전망 BSI(55→58)는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1.7%), 불확실한 경제상황(21.6%), 수출부진(10.2%)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로 꼽았으며 전월과 비교할때 수출부진(8.0%→10.2%), 자금부족(3.1%→5.2%), 환율요인(0.7%→2.2%) 등의 응답 비중이 높아졌다.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3.2%), 내수부진(16.0%), 인력난·인건비 상승(12.2%) 자금부족(10.5%)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공식에 따라 지수화한 것이며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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