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높고,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주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2일까지 대리점을 통해 고창군청 생태환경과 대기환경팀에 접수하면 되며, 총 25대를(일반가정 20대, 저소득층 5대)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는 가정으로,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20만원, 저소득층 50만원이다.
저녹스보일러는 액화석유가스(LPG) 또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증현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el.keiti.re.kr) 통해 확인 가능 하다.
군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시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저감효과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연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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