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에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각종 안내와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주기 서비스이다.
그간 임산부들은 임신 진단 후 정부와 지역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알아보고,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엽산제 △철분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맘편한 KTX △국민행복카드 △위기임신 전문상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축기 대여 △출산교실 △임산부 주차표지 발급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김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산부 건강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 보건소 모자보건담당(063-54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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