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는 지난 12일 세종시 협의회 사무국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인 제8대 회장으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추대했다.
협의회의 새로운 임원단은 교육자치와 분권의 흐름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교육거버넌스 개편을 속도감 있게 이루어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최 신임회장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 공공성과 교육 자치를 지키는 보루”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2년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혁신의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협의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과정에서 지방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교육선진국 수준으로 유초중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재정을 안정적 확보하는 등 많은 과제가 시도교육감협의회 앞에 놓여있다”면서 “교육감들의 의지를 모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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