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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3산업단지에 ‘산단형 행복주택’ 들어선다

익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업무협약
200세대 규모…내년 착공, 2023년 준공 목표

익산 산단형 행복주택 조감도.
익산 산단형 행복주택 조감도.

익산시 삼기·낭산면 제3일반산업단지에 200세대 규모의 산단형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매우 저렴한다는게 특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권창호 본부장은 19일 익산시청에서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3산단 공동주택부지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토부 승인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공공 임대아파트 행복주택이 들어서면제3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의 제4산단, 삼기 및 낭산농공단지, 개별입지 공장의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 공급에 나설수 있어 인근 지역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북부지역 산업 발전의 토대가 구축돼 산업단지 및 상업부지 분양이 보다 탄력을 받고, 더불어 저렴한 행복주택 임대를 통한 젊은 세대의 인구이탈 방지에도 나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산단형 행복주택은 근로자와 젊은 계층의 주거 불안을 덜기 위해 임대 시세의 80% 정도에 공급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우리 미래 세대인 젊은이들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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