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 시설된 공공폐수처리시설 홍보·견학시설이 최근 새롭게 단장 초·중학생 등 일반에 공개된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소장 강명완)는 24일 삼례읍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설치한 홍보 및 견학시설 개선사업을 지난 20일까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사무소는 지난 1월부터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보영상 제작, 폐수 방류동 벽화작업, 견학로 꽃길 조성, 종합 안내판 및 관망데크 제작 등 사업을 벌었다.
강명완 소장은 “내년까지 폐수처리공정별 시설 안내판 제작, 하천제방 꽃길 조성 및 정비 등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폐수처리시설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현장, 그리고 유치원과 초중등학생들의 자연학습 현장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수자원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견학코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후정리 만경강 제방 옆에 위치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2만7000㎥ 처리 용량(현재 1만 8000㎥/일 처리)을 갖추고 있다. 유입 오염수를 단일반응조에서 일정 간격으로 호기성과 무산소 및 혐기성 상태로 만들어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ACS공법과 가압부상 및 여과 소독 과정을 거친 후 만경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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