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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미세먼지 정화식물 2만여본을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관공서를 비롯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앞서 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에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3개 어르신 관련 기관을 통해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종의 미세먼지 정화식물 2만여개를 재배했다.

특히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는데 우선 정화식물 7000 본은 7월 말까지, 나머지 1만3000 본은 연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 이번에 무료 배부하는 정화식물들은 미세먼지가 많은 봄, 가을철 실내 공기질 개선은 물론 치매 예방, 우울증 해소,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