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김홍재 전북지방우정청장이 24일 취임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홍재 청장(53)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아시아공과대학 경영학과 석사 졸업했으며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노동부 고용보험운영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청장은 우정사업정보센터 보험정보과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신사업과장, 운영지원과장, 국제사업과장, 물류혁신기획단장, 보험사업단장 등을 역임해 금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재 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편리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전북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전북우정을 만들겠다”며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전라북도와 동반성장하는 전북지방우정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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