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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열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성료

난이도 부문 주니어볼더링 남자 김어진·여자 박서연 선수 우승컵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시상식 모습.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시상식 모습.

한국의 대표 스포츠 클라이머를 꿈꾸는 전국 유망주들이 군산에서 자웅을 겨뤘다.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7~28일 양일 간 군산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도, 군산시, 전북체육회, 군산시체육회,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고 산악인 고미영기념회와 부토라가 협찬했다.

국내 최고의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유스, 초등, 중등, 고등부 등 6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녀 주니어, 유스 A.B.C.D.E 부문으로 나뉘어 난이도, 속도, 볼더링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난이도 남자 주니어볼더링 부문에서 김어진(충남), 남자유스A볼더링 한원우(경남 ), 남자유스B 볼더링 김도현(광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주니어볼더링 경기에선 박서연(부산), 여자유스A볼더링 노희주(부산)선수가, 여자유스B볼더링 오가영 (인천) 선수 등이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의 유망 종목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미래 꿈나무들의 우수선수 발굴, 전북출신 세계적 여성 산악인으로 알려진 고 고미영 대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편, 28일 치러진 각부 결승전은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여러 언론에서 관심을 보였다.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 거리두기, 경기장 출입 대상자 최소화, QR코드, 문진표 작성 등 각종시설과 인력배치를 완료했다”며 “군산시, 군산소방서, 군산시보건소, 군산의료원 등의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관기관, 단체, 산악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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