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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완주군의회 전반기 성과] 일하는 의회, 주민 삶의 질 향상·복리증진에 매진

완주군의원들이 보훈회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완주군의원들이 보훈회관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6월 30일 마무리 된 제8대 완주군의회 전반기는 최등원 의장, 윤수봉 부의장, 이인숙 운영위원장, 유의식 자치행정위원장, 김재천 산업건설위원장을 중심으로 원을 구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8년 7월4일 출범한 제8대 전반기 군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제231회 임시회부터 제252회 임시회까지 22회에 걸친 회기를 통해 예산·결산안, 조례안, 결의안 등 총332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일하는 의회상 정립

의회의 주요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입법활동 중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지난 2년간 58건으로 이전 같은 기간 10건보다 6배 가량 늘었다. 의원발의 조례는 대부분 군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민생 조례 제정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원포인트 긴급임시회를 열어 전 의원이 공동발의한 ‘완주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안’을 제정했다. 그 결과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었다. 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 도모 위한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전군민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됐다.

 

△할일 하고, 할말 하는 의회상 정립

제8대 의회는 군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목소리를 더욱 높혔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83건, 2019년 감사에서 248건의 미흡하거나 부적절한 집행부 행정 처리사항을 지적,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또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 15건, 군정질문 5건, 건의·결의안 8건 등 군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했다.

 

코로나19 관련 예결위 모습.
코로나19 관련 예결위 모습.

△소통하는 의회

제8대 완주군 의회는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군민의 요구를 군정 정책에 담고자 노력하였으며, 의정활동의 다양성을 꾀했다.

완주군의회 개원 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정책연구회’를 구성, 늦은 밤까지 연구하고 학습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자 했다. 또한, 집행부와의 의원간담회를 정례회 하였으며, 실과소만 받던 업무보고를 읍면까지 확장,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과 소통의 장을 넓혔다.

군민의 크고 작은 목소리 경청에도 힘썼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군민제보를 받았고, 의원 개인 휴대전화를 민원접수 창구, ‘군민 신문고’로 삼았다. 의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려움과 불편을 호소하는 다양한 민원 신청을 접수, 처리하는 등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갔다.

제8대 전반기를 이끈 최등원 의장은 “8대 의회는 군민의 삶을 지켜주는 강하고 든든한 의회가 되고자 군민만 바라보며 나아갔다”며, “후반기 2년 역시 더욱 군민 바라기가 되고 또 한층 더 성숙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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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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