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운천 국회의원이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5년 연속 예결위원이 된 셈이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도 4년 연속 예결위원을 지냈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4년 연속 예결위원에 이어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만들어 낸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촘촘하게 챙기고 끈질기게 추진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전북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통합당에서는 지역균형발전과 호남 예산 창구 역할을 고려해 정 의원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예결위가 상설화된 16대 국회 이후 5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국회의원은 정 의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18대 국회에선 김광림 전 의원, 이정현 전 의원, 노철래 전 의원, 19대 김도읍 의원, 19대~20대 김한표 전 의원이 4년 연속 예결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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