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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중국 바이튼 상황 주시하며 군산형일자리 조기 추진”

국회 환노위 간사, 고용노동·환경분야 10대 과제 발표
전북 고용안전대책 및 그린뉴딜, 수질 개선 대책 밝혀

6일 전북도의회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위원 선임에 따른 고용노동·환경 분야 1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6일 전북도의회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위원 선임에 따른 고용노동·환경 분야 1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국회 환노위 간사로 선임된 안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 분야와 환경분야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중국 바이튼 사의 동향을 면밀히 지켜보며 군산형일자리를 조기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바이튼 사의 전기차 M-Byte(엠-바이트)를 위탁 생산하기로 MOU를 맺고, 내년 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바이튼 사가 극심한 경영난으로 회사 가종을 중단하면서 군산형 일자리 추진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점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제시했다.

고용노동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의 고용보험 당연 적용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전 취업자를 대상으로 가입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노동현장 점검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일터 확산, 산재사망사고 절반으로 줄이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침체된 군산경제 회복을 위해 중견·중소기업 중심으로 추진되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조기 지정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환경 분야는 기후변화대응법 제정, 전북판 그린뉴딜 정책 수립,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불법폐기물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익산왕궁 및 김제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등을 지원해 수질을 높이고, 목표수질 달성여부를 보고 해수유통량을 확대할지 검토하기로 했다.

안 의원은 “현재 새만금 수질 및 해수유통과 관련한 용역이 진행중으로 그 결과를 보고 담수를 할지, 일부 해수유통을 할지, 확대 해수유통을 할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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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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