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긴급 지도·점검에 나선다.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따른 대책 일환이다.
시는 우선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칼·도마 등 조리기구 구분 사용 및 과일·채소류의 살균·소독 이행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세균 오염도 측정(ATP)을 통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식품 취급 시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 준수에 대한 인지도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용신 환경안전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