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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응도동 폐기물 창고 화재 합동 감식…결과는 시간 걸릴 듯

7일 전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화재가 발생한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 조사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7일 전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화재가 발생한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 조사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화재 발생 일주일 만에 진화된 군산 비응도 불법폐기물 저장 창고에 대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은 7일 오전 전기안전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 조사를 벌였다.

지난달 25일 군산시 비응도동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폐기물 9000t과 창고 1동 등이 타 소방추산 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아직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폐기물이 있던 창고가 외부인이 드나들기 힘들고 인적이 드문 점 등에 비춰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감식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창고 임차인인 A씨(44)가 화재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으며 그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군산시에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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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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