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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58회 전북도민체전’ 익산서 열린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취소

전라북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1년 5월 익산에서 각 3일간 개최된다.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약 1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주 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을 중심으로 개·폐회식 포함 37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약 2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역시 개·폐회식을 포함 25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당초 익산에서 열릴 예정 이었던 금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향후 추이 또한 예측이 곤란함에 따라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8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에 차질이 생겨 아쉽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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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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