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푸드마트데이 최원길 대표는 1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최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들에게 기운을 복돋아 주고 싶었다”면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 푸드마트데이는 지난해에도 푸른익산가꾸기 성금으로 1000만원과 백미 80포(시가 2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된 바 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최근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통해 9800여만원의 장학금이 모아짐으로써 2020년 장학사업으로 일반, 다자녀, 특별, 인성, 예체기능 등 초·중·고·대학생 272명에게 약 2억7000의 장학금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