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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완주지회, ‘4차산업 혁명시대, 예술의 미래와 가치’ 세미나

(사)한국예총 완주지회(지회장 국중하)는 지난 17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소재호 한국예총 전라북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 혁명시대, 예술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로봇 등을 꼽는다”며 “이러한 기술들이 예술 영역으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기술혁신은 예술의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 것이며, 이런 변화 속에서 예술가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화두”라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예술에 미친 여러 장애 요인을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의 접목이 중요해졌다”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

박성일 완주군수는 “4차산업시대 예술 활동은 최첨단기술로 대체할 수 없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 예술인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함께 예술 가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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