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도역사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8월13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한다.
‘백제 사람들이 사랑한 보석, 유리’를 주제로 백제문화에 대한 교육과 뜨락음악회가 함께하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마한박물관은 8월 둘째, 셋째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한 보물 탐험대’를 진행한다.
‘마한 보물 탐험대’는 올해 처음 신설된 체험으로 총 2회로 나눠 운영되며,박물관 학예사에 대한 진로체험도 경험할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21일부터 31일까지 전화접수(063-859-4827) 하면 된다.
이밖에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국립익산박물관·길청소년연구소와 함께 ‘고백다감 여행-옛날 백제로 떠나는 박물관 여행’을 8월 15일부터 진행한다.
권수헌 왕도역사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마한백제의 중심지 익산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기를 채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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