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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모든 사업 ‘인구 증가 효과성’ 염두에 두고 추진

도, 2020 상반기 인구정책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6대 분야 50개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점검

전북도가 향후 모든 사업을 진행할 때 인구 증가 효과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2일 ‘2020년 상반기 인구정책 주요 사업 점검 보고회’를 열고, 인구정책 추진 방향 공유와 인구감소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진행하는 난임부부 지원, 0~2세 영유아 보육료,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분만의료 취약지 지원, 육아휴직 활성화 등 14개 저출생 핵심사업에 대해 진행한 인구영향평가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인구영향 평가 결과 전북도의 인구정책 저출생 사업은 0~5세 영유아와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산부와 경력단절 여성에게 주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근로시간과 가사노동 경감에 따른 일·가정 양립과 출산 증감에 영향을 주고, 직접효과로는 출생과 가정의 경제적 지원, 간접효과로 보육과 양육 등이 인구문제 관심 제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앞으로 모든 사업 시행에 있어 인구적 관점에서 효과성을 염두에 두며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사람이 있어야 전북이 있고 미래가 있다”며 “인구감소에 대한 도민 공감과 인구변화 인식 및 문화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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