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업경제 출연기관이 전북경제 발전 이바지해야"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3일 전북테크노파크(TP) 및 경제통상진흥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국주영은(전주9 )의원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과 관련해 올해 예산이 65억 원에 달하는 사업인데도 지금까지 계획만 수립하고 회의만 하는데 허송세월과 예산만 낭비했다”면서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을 연계한 지역성장거점 마련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성과를 촉구했다.
나인권(김제2) 부위원장은 “TP가 전북경제산업에 가장 필요한 기업유치에 관한 전략과 목표를 전혀 제시하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유치 관심을 당부했다.
이한기(진안) 의원은 “전북 경제상황이 가장 위급한 상황인데도 테크노파크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도 없고 목표도 없다”면서 출연기관장으로서 전북의 청년 유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통상진흥원으로 장소를 옮긴 농산경 위원들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전북 수출기업의 지원방안과 청년유출을 막기 위해 취업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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