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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연말까지 연장

익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익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익산시가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기간을 더 연장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특단이다.

시에 따르면 당초 7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혜택을 올 연말까지 5개월 추가 연장키로 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손부족과 농산물 판매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3000여 농가에게 5100만원 이상의 혜택이 돌아가 경영비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료 감면대상은 지역 거주 모든 농업인으로 함열과 동부 등 2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농기계 전체 50종, 488대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고 농촌경제도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극복과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31일까지 4개월 동안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1409명이 3200만원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누리며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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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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