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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친절행정 서비스 시민 만족도 높다

민원이 대상 설문조사, 종합만족도 94점

익산시 친절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전년보다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시민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 상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종합만족도 94.32점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 때외 비교해 1.7점 상승한 결과다.

또한, 부서를 직접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원들의 친절도 조사 점수도 94.32점으로 1.22점 올랐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친절행정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해 각종 친절행정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 시는 올해 초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4가지 전략으로 구성된 종합계획을 수립해 친절행정 안착에 힘 써왔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친절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마인드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강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후 친절 전문 내부 강사로 양성했다.

현재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직원들은 모두 7명으로 매주 10개 주요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일과 시작 전 관련 내용을 방송해 청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버 학습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학습은 행정시스템 첫 접속 시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돼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경력별 맞춤형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들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기본 소양교육을, 부서장들은 친절행정 조직관리와 리더십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친절서비스 응대 매뉴얼 1700부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해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이나 신규공무원 교육지침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친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덕분에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보다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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