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우중학교와 고산중학교, 고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금 79만5000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앵자, 최광호)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소녀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삼우중학교 오준영 학생은 “앞으로 우리들이 피해할머니들을 잊지 않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자는 뜻을 가지고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앵자 위원장은 “어떤 기부금보다 값진 기부금으로 생각하고 소녀상 건립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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