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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지난 11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에서 외국인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익산시, 군산경찰서, 익산경찰서,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문화복지센터, 이주여성쉼터, 이주민플러스센터, 농촌이민여성센터, 새만금이주민센터, 건강가정지어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을 위한 효율적인 피해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놓고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문화가 다른 외국에 와서 외롭고 힘든 외국인을 지원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정보를 나누고 방법을 찾아서 이 지역 외국인들에게 힘을 주자”고 당부했다.

이어 전주지검 군산지청 손찬오 형사2부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외국인 피해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동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