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미뤄졌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원회(정기대의원회 대체)가 다시 개최된다.
전북도당은 지난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상무위원회가 전북지역에 불어 닥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행사를 잠정연기 한바 있지만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2시,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됐던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는 전면 취소되고 대신 후보자들이 참석해서 인사말 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전북도당은 이번 행사를 최소한의 상무위원만 참석하는 규모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외부가 아닌 전북도당 회의실을 행사장으로 결정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당초 예정된 날짜에 개최되는 상무위원회 역시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행사장에 입장하려 했지만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 역시 축소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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