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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국민통합특위 발족…위원장에 정운천

12일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국민특위 발족
“호남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도”
주호영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도 남원에서

정운천 의원
정운천 의원

미래통합당은 12일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국민통합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특위위원장에 고창 출신 정운천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그동안 소홀했던 전북 등 호남을 적극 공략해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당이 호남에 소홀해 총선에 제대로 후보를 내지 못했고,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점 등 전국 정당으로서 미흡했던 부분을 반성한다”며 “호남 속으로 국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시도로 해석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호남의 목소리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선행되어야 보다 진정성 있는 호남에 대한 우리의 계획과 마음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질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체화할 수 있는 정책도 특위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위 의결은 오는 13일 비대위 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 지도부도 애초 정했던 회견일정까지 변경하며 본격적인 호남 공략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국회에서 열려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장소를 국회에서 전북 남원으로 바꿨다. 의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 뒤, 현장에서 취임 100일 소회 등을 밝힌다는 계획이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오는 19일 광주를 찾아 5·18 묘지에 참배하고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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