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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전주대사습놀이 개최 여부 방역심의위서 논의

오는 10월 한옥마을 및 전라감영 일대서 열릴 예정
대사습놀이 개최 조만간 방역심의위원회 올릴 예정
전주한지패션대전·소리축제 등은 비대면 개최 큰 영향 없을듯

전북 지역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연관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하반기 예정된 문화행사들이 방역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다.

특히 오는 10월 한옥마을 및 전라감영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주대사습놀이가 조만간 방역심의위에서 가장 먼저 논의된다.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38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본선경연이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라감영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리는 예선경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25일까지 전주 천양정과 전주소리문화관, 전주덕진예술회관,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향교와 더불어 최근 재창조 복원이 완료된 전라감영 등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었다.

시는 조만간 대사습놀이 방역관리 체계를 수립, 방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방침이다. 코로나19가 서울, 광주 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다.

전주한지패션대전, 전주소리축제 등 하반기 문화행사 등은 이미 온라인 동영상 등으로 비대면 방식을 택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사습놀이는 비대면 행사진행을 염두해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대처와 확진자 발생 지역등을 토대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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