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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학생 일자리 지원사업 마무리

올해 참여 인원·기간 대폭 확대 403명 참여

익산시의 대학생 일자리 지원사업이 긍정적인 평가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 대학생들에 대한 행정체험 연수를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 및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이 종료됐다.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6주간에 걸쳐 실시된 올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채용 인원과 기간이 대폭 확대되면서 403명이 참여하는 등 예년에 비해 높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시청 소재 36개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체험을 연수하는 사업으로 총 100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시 소재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배치 근무를 통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에는 3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와관련,시는 이들 403명의 참여 학생들과 120여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진로 결정에 앞서 많은 고민과 경험을 쌓을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생 이원건 군은 “미래의 직장생활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MBTI 성격검사 상담을 통해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했다”고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은 앞으로 익산시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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