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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농협, 수재민 돕기 성금 500만원 전달

완주군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커뮤니티비즈니스재단 김택천 이사장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군민들 가운데, 지원금 지급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동농협은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1972년 8월 9일 설립됐다.

1775명의 조합원과 1만1382명의 준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김운회 조합장과 이종덕 상임이사를 비롯한 6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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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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