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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코로나 장기화 속 추석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지원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3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당 지원금액은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 한도로 기존에 도나 시군에서 지원받은 자금과는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2년간 2.0%의 이자는 전북도가 지원한다.

또 경영이 어려운 창업 초기 기업과 경영악화 기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특례사항을 적용해 창업 2년 미만 기업은 매출액의 100%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평가기준은 기준 50점에서 40점으로 완화했다.

특히 평가기준에서 40점 미만인 소기업(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경우 기업당 최고 5000만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추석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기업은 1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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