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방역 강화 차원
7일부터 27대 임시 운휴 돌입
익산 시내버스가 코로나19 지역 방역 강화 차원에서 일부 감축·운행된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차량 관리 및 방역을 위해 시내순환 4개 노선과 좌석버스 2개 노선을 포함한 총 27대가 임시 운휴에 들어간다.
해당 노선은 그간 방학기간 동안 운휴하던 100번(1대), 102(2대), 104번(2대), 107번(1대), 111번(1대), 333번(2대)으로 오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임시 운휴에 재차 돌입한다.
또한, 매주 둘째·넷째 토요일에 운휴 중인 38번(1대), 39번(1대), 48번(1대), 61번(1대), 65번(1대), 100번(3대), 102번(2대), 104번(2대), 107번(2대), 111번(1대), 222번(1대), 333번(2대) 노선은 오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휴하는 것으로 확대 결정됐다.
익산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시적으로 운휴를 결정했다”며 “해당 기간 동안 순환 배차로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버스 운행 감축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 내부와 정류장에 운휴 안내문을 부착하고 BIS 홍보, 익산시 콜센터(1577-0072) 등을 통해 운휴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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