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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신흥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식 열려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정세균 국무총리 등 동영상 축하인사
자랑스러운 신흥인상에 신흥학교 1회 졸업생 고 김창국 동문

전주신흥중·고등학교와 총동문회는 지난 5일 오후 4시 학교 스미스관에서 개교 전주신흥학교 1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신흥학교는 1900년 9월 9일 레이놀즈 선교사가 신흥학교 1회 졸업생인 김창국 학생(당시 16살)을 자신의 사랑방에서 가르킨 것을 시작으로 역사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10여 명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정세균 국무총리(신흥고69회 졸업)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윤덕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등의 동영상 축하 인사가 중계됐다. 또 동문과 재학생, 일반 시민 등의 축하인사도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이어 교육과 선교, 학생운동 3분야로 나눠 학술 심포지엄, 동문 선후배와 재학생의1;1 멘토·멘티 진로상담, 원로 동문들과 함께하는 기념 토크쇼 등이 진행됐으며, 신흥학교 1회 졸업생인 고 김창국 동문에게는 ‘자랑스러운 신흥인상’이 주어졌다.

신흥학교 120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엄은 유투브 ‘전주신흥학교 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정영택 총동문회장(전주온누리안과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20년 동안 지켜온 신흥의 전통과 역사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쓴 기록이요 정신이며 발자취”라면서 “기독교 정신으로 옳고 곧은 길을 걷는 ‘신흥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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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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