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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생활지원사들, 태풍 발생 때에도 노인 돌봄 맹활약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최일선에서 돕고 있는 완주군 생활지원사들이 태풍특보 속에서 맹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지원사 132명은 지난 주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지자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태풍 소식과 함께 대피장소를 안내하는 등 특별 관리에 나섰다. 유선 전달이 여의치 않을 경우 경우에는 직접 집으로 찾아가 안전을 챙겼다.

생활지원사들은 이번 제10호 태풍 하이선뿐만 아니라 앞서 제8호 태풍 바비, 9호 태풍 마이삭 때도 담당 노인 돌봄을 수행했다.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은 안전 취약 어르신들의 관리를 위해 안부 확인과 영양, 보건 교육을 비롯해 가사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연달아 발생하는 피해로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안전 확인과 생활교육, 후원품 연계 등으로 맞춤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대상자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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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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