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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익산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개와 1개 민간기업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 수상자로 이름을 대거 올리면서 모두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됨으로써 익산시가 명실상부 노인일자리사업의 선진지로 부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 유도를 통한 건강한 노년생활 영위를 위해 국·도비 130억원 등 예산 189억원 투입하여 다양하고 활발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펼쳤다.

양질의 노인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규 사업장 개점, 신규 일자리 발굴, 사업 개선 노력 등에 적극 발벗고 나선것이 이번에 인정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들도 관리의 충실성과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복수유형 부문 대상에 선정돼 성과금 2500만원을 받게 됐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과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은 시장형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성과금 500만원)과 장려상(성과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공익활동형 부문에서 장려상(성과금 500만원)을, 민간기업 ㈜견주사랑은 고령자친화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성과금 1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에 기여할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올해 국·도비 243억원 등 340억원 투입을 통해 총 9,28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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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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