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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이기면 우승이다”

전주 영생고, 대통령 금배 결승행
준결승전서 청주 대성고 4대1 완파
5경기 전승 17골 1실점, 10일 계명고와 결승전

충북 제천 종합운동장에서 8일 열린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4강전 전주 영생고와 청주 대성고의 경기에서 영생고 24번 이지훈이 슛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향신문
충북 제천 종합운동장에서 8일 열린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4강전 전주 영생고와 청주 대성고의 경기에서 영생고 24번 이지훈이 슛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향신문

“앞으로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이다.”

전주 영생고가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인 전주 영생고는 8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청주 대성고를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서울 중앙고를 1대0으로 이긴 경기 계명고와 10일 오전 10시 결승전을 치른다.

영생고는 전반 17분 동재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2분 이성민이 추가골까지 성공하며 2대0으로 앞서갔다.

이후 청주 대성고에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전에 이준호, 이지훈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1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U-18 전주 영생고의 ‘닥공’ 본능은 토너먼트에서도 이어졌다.

영생고는 16강에서 항공고를 상대로 4대0 완승에 이어 8강에서도 의정부FC를 맞아 이지훈, 엄승민의 득점으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8강전까지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를 압도한 영생고는 준결승에서 청주대성고를 만났다.

팀을 결승으로 이끈 주장 노윤상은 “모든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의지가 어느 팀보다 강하다”며 “최선을 다해 우승과 함께 전북현대 유스팀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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