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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1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진안군이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공모한 2021년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4년 동안 펼쳐진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33개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그 가운데 20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대면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통과한 20개 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의 다양한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 기존 특화사업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표인 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홍삼과 곤충·한방 등 특화 소재를 결합한 건강기능식품(헬스푸드)산업 플랫폼과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군은 헬스푸드산업 공동가공센터를 건립해 신소재,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유통시스템도 구축한다. 일자리 인큐베이팅센터 운영과 고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과 귀농귀산촌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은 홍삼과 곤충 등을 결합한 건강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문화 콘텐츠 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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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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