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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응급의료 지원책 마련한다

김제시가 24시간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없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편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김제시 보건소는 심야 응급상황 발생 시 대학병원 응급실이나 타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 응급의료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그동안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김제우석병원이 재정악화로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취소돼 지난 4월 1일부터 응급실 운영 중단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조례 제정을 통해 응급의료 제공과 재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갑자기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위급한 질병 상태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처치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2017년 보건복지부 지정 고시 개정으로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에서 제외되면서 국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도 제외돼 응급의료 서비스 취약지로 전락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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